안녕하세요 :) 세라입니다~
캐나다! 하면 떠오르는 로키산맥!!
그중에서도 캔모어(Canmore), 밴프(Banff), 재스퍼(Jasper) 이렇게 세 곳을 묶어서 많이 여행 가시더라구요~
저는 여행할 때 시간 계산까지 철저한 J였는데 ㅎㅎ 여행 중 돌발상황을 워낙 많이 마주쳐서인지 ㅋㅋ
이제는 좀 내려놓은 것 같아요~
신랑한테 오빠 밴프 가고 싶어~ 한마디 하고 급!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그냥 쉬는 날 짧게 다녀온 거라 캔모어와 밴프만 다녀왔어요~
열심히 가는 중이에요 ㅎㅎ
고속도로를 끝없이 달리다 보니 ㅋㅋ 새가 볼일 보는 게 차에 많이 떨어지더라구요 ㅠㅠ
다녀와서 새차 필수!!!
캐나다에 막 도착한 새내기도 아닌데, 저는 캐나다 하늘을 볼 때마다 늘 감탄해요~
구름 맛집이 분명하다며 ㅎㅎ
비 와서 흐릴 때 빼고는 정말 청명하다!라는 말이 찰떡인 캐나다예요 :)
오래 운전하다 보니 조금 쉬고 싶어서 ㅎㅎ 잠깐 내렸어요!
여기는 Canmore에 있는 Nordic Centre입니다 :)
1988년 캘거리 동계 올림픽을 위해 지어진 곳이에요!
지금도 동계 스포츠를 위한 전지 훈련장으로 쓰이고, 일반인들에게도 레크레이션 공간으로 오픈되어있어요!
이날 보니까 캠핑하는 가족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ㅎㅎ
그런데 1988년에는 서울 올림픽도 있었죠~?!
1992년까지 매해 동계, 하계 올림픽이 같이 열리다가,
이후부터 94년 동계, 96년 하계 이렇게 2년 주기가 생기기 시작했대요!
저도 몰랐던 사실이네요 ㅎㅎ
Nordic centre 입구 바로 앞에 있던 호수예요!
잠깐 앉아서 넋 놓고 바라보다가 왔어요 ㅎㅎ
보기만 해도 힐링되는 느낌!
다들 카누를 가지고 와서 타는데, 정말 부럽더라구요!!
물놀이할 수 있게 좀 더 준비해서 올걸 싶기도 했구요 ㅋㅋㅋ
갑자기 드러나는 J성향 ㅋㅋ
그렇게 잠시 쉬고!
다시 30분을 달려 밴프에 도착했어요 ㅎㅎ
밴프 다운타운입니다!! 정말 예쁘지 않나요~?!
캔모어까지는 무료인데, 밴프에 오려면 국립공원 입장료를 내야 해요~
성인 1인 CAD $10.50/일
만약 2박을 하면 X2 가격을, 3박을 하면 X3 가격을 지불하셔야 해요!
그리고 반드시 차에 패스를 부착하셔야 합니다!
자주 가시는 분들은 연간 패스를 구매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온라인으로도 구매 가능하니, 성수기 때는 미리 준비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호텔에 체크인하고 잠시 쉬다가 나왔어요!!
다운타운은 정말 작아요!
아기자기한 시골마을 같은 느낌이에요~
건물이 너무 예쁘고 감성감성해서ㅠㅠ!!
정말 여기서 살고 싶다~ 생각이 절로 들더라구요!
원래는 밥부터 먹자고 나온 건데 ㅋㅋㅋ
너무 예뻐서~ 분위기를 즐기고 싶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좀 더 걸었어요!
걷다가 나온 Bow River!
물도 정말 깨끗하고 엄청 시원했어요!
그냥 이 마을 자체가 동화 같은 느낌이 물씬 들었네요 :)
사진 보니까 다시 가고 싶어요 ㅠㅠ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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