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기/캘거리

캐나다 캘거리 여행 3

DaileeSarah 데일리세라 2022. 8. 22. 02:54

여행 가서 빠질 수 없는 게 맛있는 음식이죠!!!

해외여행이라면 현지 음식을 많이 먹어보겠지만 ㅎㅎ

저에게는 국내여행이기 때문에 한식 위주로 먹으러 다녔어요~ 


캘거리 다운타운의 Izumi Kitchen & Bar라는 곳입니다!

담백한 돈코츠 라멘!

차슈도 두툼하고 전체적으로 양이 굉장히 많았어요 :)

 

왕돈가스로 유명한 집이라 시켰어요 ㅎㅎ!!

이거 정말 거대한데 사진에 잘 안 담기네요 ㅠㅠ 

한국에서 먹던 맛 그대로에요~

외국에서 돈가스 파는 곳은 쉽게 찾을 수 있지만, 맛집이라 부르기엔 좀 부족한 집들이 많은데!!

여기는 정말 맛있었어요~

 

맛은 훌륭한데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한국인 입맛에는 약간 짤 수 있다는 것?!!

 

양이 너무 많아서 다 못 먹고 포장했어요!!

캐나다 놀러 오셔서 식사하실 때, 1인분 양이 생각보다 많다는 점!! 꼭 기억하세요~

 

한참 돌아다니다 호텔 체크인을 했어요!

평소 같으면 다운타운으로 예약했을 텐데, 예전에 받은 숙박권(협찬 X)이 있어서 다운타운에서 조금 떨어진 호텔로 왔어요 ㅎㅎ

발코니에서 내다보니 ㅋㅋ 기대한 뷰는 아니었지만, 시야가 탁 트여서 나쁘지 않았네요ㅋㅋㅋ!!

 

저녁 먹을 시간이에요!

원래 나가서 식사할 예정이었지만! 더위에 지쳐서 우버 잇츠로 오더 했어요 ㅋㅋㅋ

메뉴는 Meshi Sushi & Ricebowl 식당의 엽떡과 핫도그입니다 ㅎㅎ~

진짜 엽떡은 아니고 엽떡 맛을 낸 떡볶이예요!!

스시집인데 분식도 팔더라구요~

 

나중에 알고 보니 우버 잇츠에 메뉴 가격을 엄청 비싸게 올려놨더라구요 ㅠㅠ

원래 우버 잇츠를 자주 이용하기 때문에 약간씩 올려 받는 건 알고 있었는데..

거의 $10 가까이 비싸게 올린 곳은 처음 봐요.. 직접 가서 드시거나 포장해오세요!!

 

기본 포함된 음료수!

밀키스+밀키스 애플입니다~

밀키스 애플은 탄산 약한 데미소다 사과 맛이에요~

이외에도 해외에서는 다양한 맛의 밀키스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

 

엽떡(제일 약한 맛) + 기본 포함 된 만두 5개

+ 감자 핫도그(하프 앤 하프 - 모짜렐라 + 소세지)

+ 낮에 포장해온 돈가스!!

 

여행 왔다고 또 욕심부려서 늘어놓고 먹었어요 ㅋㅋ

캐나다 호텔은 룸마다 전자레인지가 있는 경우가 많아서 ㅎㅎ 냉장고에 음식 보관했다가 데워먹기 참 좋아요!!

그래서 이 날도 남으면 내일 먹으면 돼! 괜찮아! 하며 자기 합리화를 했답니다 ㅋㅋㅋ

 

엽떡 맛은 엽떡이랑 똑같아요!! 그리고 제일 약한 맛은 하나도 안 매워요 ㅎㅎ

제가 정말 맵찔이인데 안 맵다고 할 정도면~ 외국인들도 잘 먹을 것 같아요 ㅋㅋ

아쉬운 점은 어묵을 너무 가늘게 썰어놓으셨고 많이 퍼져서 식감이 부족했어요ㅜㅜ

그리고 떡 해동이 제대로 안 된 건지 다 갈라져 있어서 좀 그랬어요.. 떡이 문제라면 바꿔야 하실 듯...?

엽떡 맛이 나서 정말 반가웠지만.. ㅎㅎ 가격도 그렇고 메인 재료들이 별로였다 보니 다시 사 먹지는 않을 것 같아요..!

조만간 캐나다에 있는 진짜 동대문 엽떡을 방문할 계획을 세우고 있어요 ㅎㅎ 

 

아! 핫도그는 맛있었어요~

 

맛있는 음식에 술이 빠질 수 없죠 ㅎㅎ

Rockstar는 Redbull 같은 에너지 드링크예요!!

그런데 보드카가 들어간 Rockstar가 나왔어요! Fruit Punch맛!

제대로 에너지 드링크네요!!!!(알쓰의 허세....)

 

No Sugar인데 달아서 보니 확인해보니 Concentrated Pineapple Juice 가 들어있어요ㅋㅋ

파인애플 농축액이 들어있으니 달 수밖에..!

맛있어요!! 달달한 과일맛 에너지 드링크 맛이 나요~

도수는 6.9%! 저한테는 꽤 높은 도수예요 ㅋㅋㅋㅋㅋ

알쓰는 얼음 타서 먹어도 한 잔 먹고 얼굴이 시뻘게졌어요 ㅋㅋ

한 잔으로 취하는 것도 아닌데 ㅠㅠ

일단 얼굴부터 빨개지는 게 정말 싫어요 ㅠㅠ

 


오늘은 여기서 마무리할게요~

공감과 댓글은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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