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늦은 리뷰, 오리온 호떡 품은 참붕어빵

안녕하세요 데일리세라입니다 :)

오랜만에 한국 과자를 먹어봤어요.

오리온 호떡 품은 참붕어빵!

이미 출시된 지 1년이 지나 많이 늦은 감이 있지만, 최근 먹어본 과자 중에 만족도가 꽤 높아서 리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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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는 친구한테 맛있다는 얘기를 들어본 적이 있는데, 한인 마트에 자주 가지 않다 보니 이제야 먹어보게 되었어요!

한국에서 기존 참붕어빵을 가끔 사먹었는데, 새로운 맛이라니 너무 반갑네요!

가격은 좀 비싼 감이 있어요.

CAD $9.49

 

귀여워요 ㅎㅎ 붕어빵을 워낙 좋아하는데, 참붕어빵은 먹기 미안할 정도로 너무 귀여운 거 아니에요?!

 

이거 데워 먹는 거인줄 몰랐어요!!!!! ㅠㅠ

처음에 이 문구를 못 보고 그냥 먹었을 때, 음... 호떡 맛이 나네~ 하고 넘어갔거든요!

리뷰할 정도의 맛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이 문구 보고 나서 어?? 데워먹는 거야? 하고 그때서야 다시 맛을 봤어요.

맛 차이가 많이 나더라구요!!!

 

전자레인지 8초!

잠시 기다리는 8초가 왜 이렇게 긴 건지ㅋㅋ

 

옆구리 터졌어요 ㅎㅎ

비주얼은 호떡이 아닌데, 호떡 냄새가 나네요 :)

이때까지만 해도 별로 기대가 없었어요. 이미 맛을 본 상태였으니까요!

 

생선 요리처럼 썰기 ㅋㅋ!!

근데 이게 말랑말랑하고 쫀득해서 잘 안 썰려요!

궁금해서 늘려봤더니 쫀~득하게 늘어나네요 :)

저 이런 식감 완전 사랑해요. 떡순이. 빵순이♥

 

빵 속 필링도 제법 호떡 같았요. 

적절히 씹히는 땅콩과 적당한 달달함, 그리고 잘 어우러지는 계피까지!

호떡을 과자로 꽤 잘 만들어낸 것 같아요!

다만 약간 아쉬운 점은 찰떡 부분이 중간 윗부분에만 있다는 점이에요 ㅠㅠ

이 쫀득, 쫄깃한 식감을 너무 좋아하는데 너무 적은 느낌?!

만약 찰떡 부분이 더 많았다면 제 최애 간식을 되지 않았을까 하는 약간의 아쉬움이 남네요!!

이상 오리온 호떡 품은 참붕어빵 리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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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daileesarah/222811412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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