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eeSarah 데일리세라

짧은 여행을 마치고 집으러 돌아가는 길에 캔모어에 들렸어요! Rocky Mountain Bagel Company입니다! 베이글 맛집이에요♥ 많은 종류의 베이글이 있어요! 베이글 샌드위치를 주문하면, 베이글은 원하는 맛으로 선택하는 거예요!! 베이글만 벌크로 사가시는 분들도 많이 있더라구요~ 바닥에 베이글 ㅎㅎ 귀여워요~ 원래는 집에 가다가 배고프면 먹으려고 산 건데 ㅎㅎ 냄새가 너무 좋아서 차 안에서 먹어버렸어요!! 이럴 줄 알았으며 그냥 먹고 나올걸 그랬네요 ㅋㅋㅋ 저는 The eggle(베이글+계란+치즈)에 햄을 추가했어요! 베이글은 메이플 베이글로 선택했구요~ 메이플 베이글의 향이 차 안에 퍼지면서 갑자기 식욕이 막 돌더라구요 :) 신랑은 The original이라는 메뉴를 선택했고 플레인 베이글로..

3편의 레이크 루이스를 뒤로하고~ 아사바스카 폭포(Athabasca Falls)로 이동하고 있어요! 여전히 비가 왔어요! 밴프 가서 여기저기 돌아다니시려면 하루 3-4시간 운전은 기본이에요!! 차에서 먹을 간식 많이 챙겨가세요~ 변덕쟁이 날씨!! 1-2시간 정도 달리니 또 파란 하늘이 보이네요! 한참 달리다 빙하가 보이길래 멈춰 섰어요!! 건너편에 Columbia Icefield Glacier Adventure라는 곳에서 투어 버스를 운영하고 있더라구요~ 미리 알고 왔으면 투어에 참여했을 텐데, 무계획 여행을 온 자의 최후.. ㅎㅎ!! 여름의 파릇파릇한 나무 vs 빙하가 보이는 설산!! 같은 공간이지만 대조적이라 한번 찍어봤어요 ㅎㅎ 아사바스카 폭포입니다!! 주차장에서 내릴 때 햇빛 때문에 너무 뜨거웠는..

다음 날! 아침 일찍 일어나서 호텔 조식을 먹고, 레이크 루이스로 출발했어요~ 성수기 때는 운이 안좋으면 주차장 들어갈 때부터 줄 서야 하거든요ㅠㅠ Fairmont Chateau Lake Louise라고 레이크 루이스 바로 앞에 뷰 맛집 호텔이 있지만! 급하게 떠난 여행이라 객실도 없었고, 그나마 남은 객실이 1박에 $1500-$2000!!! ㅋㅋㅋㅋ 하루 종일 호캉스 하실게 아니라면ㅠㅠ 굳이?! 추천드리지는 않을게요!! 한국 왕복 비행기 값이네요ㅎㅎ 미리 예약하시거나, 비성수기라면 좀 나을 거예요!! 몇 달 전 미리 알아봤을 때는 1박에 $500-700 정도였으니까요!! 출발하는데 비가 오기 시작했어요ㅠ 역시 변덕쟁이 로키산맥..!! 다운타운을 빠져나가는 길에 발견한 밴프 사인! 어제는 다른 길로 들어..

열심히 운전하고 열심히 돌아다니다 보니 배가 정말 정말 고팠어요!!! 그래서 들어간 곳! The Keg Banff Downtown 지점입니다 :) 사실 The Keg는 프랜차이즈로 캐나다 이곳저곳에서 볼 수 있는데요! 눈으로 찜콩 했었던 곳들이 모두 꽉꽉 차서ㅎㅎ 이곳으로 왔어요! 좀 덜 돌아다닐걸...!! 약간 아쉬웠지만 맛은 보장되어있는 The Keg! 들어오자마자 와인을 시켰어요 ㅎㅎ 신랑은 레드와인! 저는 모스카토! 제가 술을 잘 못먹는 편이라, 가능한 달달한 술을 먹어요~ 글라스 와인으로 시켜서 와인잔에 담겨 나올 줄 알았는데, 저렇게 센스있게 나왔어요!! 괜히 기분이 더 좋았네요♥ 식전 빵과 버터예요!! 이 빵 맛있더라구요~ ㅎㅎ 빵순이인 저는 뭘 먹어도 맛있다고 할 테지만요 ㅋㅋㅋㅋ 스테이크..

안녕하세요 :) 세라입니다~ 캐나다! 하면 떠오르는 로키산맥!! 그중에서도 캔모어(Canmore), 밴프(Banff), 재스퍼(Jasper) 이렇게 세 곳을 묶어서 많이 여행 가시더라구요~ 저는 여행할 때 시간 계산까지 철저한 J였는데 ㅎㅎ 여행 중 돌발상황을 워낙 많이 마주쳐서인지 ㅋㅋ 이제는 좀 내려놓은 것 같아요~ 신랑한테 오빠 밴프 가고 싶어~ 한마디 하고 급!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그냥 쉬는 날 짧게 다녀온 거라 캔모어와 밴프만 다녀왔어요~ 열심히 가는 중이에요 ㅎㅎ 고속도로를 끝없이 달리다 보니 ㅋㅋ 새가 볼일 보는 게 차에 많이 떨어지더라구요 ㅠㅠ 다녀와서 새차 필수!!! 캐나다에 막 도착한 새내기도 아닌데, 저는 캐나다 하늘을 볼 때마다 늘 감탄해요~ 구름 맛집이 분명하다며 ㅎㅎ 비 와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