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기/뉴욕

미국 뉴욕 여행 3

DaileeSarah 데일리세라 2022. 10. 24. 06:50

안녕하세요 세라입니다 :)

 

이번 포스팅은

이번 뉴욕 방문 중 가장 기대했던 곳!

Harry Potter NEW YORK

바로 해리포터 스토어예요!!

 

제가 유일하게 덕질하는 것은 바로 해리포터!!!

저는 해리포터 스튜디오 때문에 영국 가고

해리포터 놀이기구 타러 유니버설 스튜디오 가는

진정한 광팬이랍니다 ㅋㅋㅋ


Harry Potter NEW YORK

935 Broadway, New York, NY 10010

들어가기 전부터 심장이 콩닥콩닥!!

 

들어가 봅시다!!!

그런데 사람이 너무너무 많아서

사진을 제대로 못 찍었어요 ㅠㅠ

 

지하까지 두 층으로 나눠져 있어요!

Sherbet Lemon!

외치면 움직일 것 만 같은ㅎㅎ

 

지팡이도 캐릭터 별로 전부 진열되어있어요~

이건 덤블도어와 스네이프 지팡이!!

 

가격은 USD $39

요즘 무섭게 치고 올라가는 미국 환율 생각하면

영국 스튜디오보다 비쌀 것 같아요!
그래도 유니버설 스튜디오보다는ㅋㅋㅋ..

저렴할걸요...?!

 

기숙사별 굿즈도 다양하고,

아이 옷도 있어요 ㅋㅋㅋ

아이 옷 중 호그와트 교복 엄청 귀엽네요!!

 

영원한 해그리드 로비 콜트레인

불과 열흘 전.. 

별세 소식을 듣고 마음이 아팠어요.

편히 잠드시길 바랍니다.

 

인증샷 찍는 사람들이 많아서

폰부스 안이 비워질 때까지

한참 기다렸어요ㅜㅜ

 

이건 아래층과 이어진 엘리베이터인데

플루 가루 컨셉!!!

 

이곳은 마치 호그스미드의 허니듀크?!

 

온갖 맛이 나는 젤리!!

영국에서 사 먹어봤는데

진짜로 역한 맛도 있다는 게 함정..

특히 Rotten Egg, Dirt, Vomit 등..

제대로 만들었어요 ㅋㅋㅋ

이걸 만들어내신 분들의 미각을 칭찬합니다!!

 

버터 맥주예요 :)

한 병에 USD $6, 4병에 USD $16

이렇게 병으로 된 건 처음 봤어요!

생맥주처럼 바로 따라주는 건 먹어봤지만,

맛있지도 맛없지도 않은.. 끌리지 않는 맛!

비슷할 것 같아서 패스했어요 ㅋㅋ

 

개구리 초콜릿!!

선물용으로 정말 좋아요 ㅎㅎ

해리포터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더더욱!!

 

Liquid Luck!

이걸 먹고 출발했다면,

공항에서 아무 일도 없었을까요ㅋㅋㅋㅋ??

 

Love Potion!

어린이 매니큐어처럼 생겼어요 ㅋㅋ

 

귀여운 백들도 많이 있었어요 ㅎㅎ

들고 다니기는 좀 그렇고 ㅋㅋ

소장하고 싶은 아이템  :)

 

비싸 보이는 파이어 볼트와

널브러져 있는 파이어 볼트

 

골든 스니치

래번클로 보관

마볼로 곤토 반지

 

이 지도 갖고 싶었어요 ㅋㅋ

 

교복 망토 입고 인증샷 찍는 분들이

엄청 많았어요!!

특히 그리핀도르 ㅎㅎ

 

타임 터너와 내기니로

천장도 지루하지 않게 꾸며놨네요 ㅋㅋ

 

여기까지 해리포터 스토어 탐방 끝!


저녁은 한식을 먹기로 했어요~

맨해튼 코리아 타운으로 불리는 32번가!

 

숙소 잡으실 때

코리아타운 32번가와 타임스퀘어 42번가

사이로 잡으시면 편하실 거예요!!

 

북창동 순두부입니다!

캐나다에도 지점이 있어서

들어갈까 말까 살짝 고민했는데 ㅋㅋ

패딩 입고 다닐 만큼 추운 날이라

고민하는 시간도 사치!!

 

그런데 주말 저녁이라

어딜 가나 웨이팅이 있더라고요 ㅠㅠ

그래도 다행히 금방 빠졌어요!

 

신랑은 소고기 순두부 USD $17.99

저는 LA 갈비를 시켰어요! USD $32.99

 

막걸리 가격 USD $17.99 실화인가요..?

 

밑반찬이 나왔어요~

조기가 한 마리씩 나오더라고요!

비린내도 많이 안 나고 괜찮았어요~

 

제가 주문한 LA 갈비!

솔직히 가격 대비 좀...

 

신랑이 주문한 소고기 순두부~

사진 찍는 걸 깜빡해서 

계란 깬 후에 찍었어요!

 

밥이 고봉밥처럼 진짜 많이 나왔어요

 

그리고 절반 정도 먹어가니

숭늉을 주더라고요!


북창동 순두부 총평은!!!

다시 가고 싶지 않다..

 

순두부는 순두부 맛이라기보다

김칫국? 김치찌개? 부대찌개?

섞은 묘한 맛이 났어요.

그냥 평범한 순두부찌개를 먹고 싶었는데

아쉬웠어요.

 

LA갈비는 뼛가루가 씹히는 게 가장 큰 문제.

그리고 질기고 너무 기름졌어요.

요즘은 한식당 가면 LA 갈비는 기본 메뉴라

맛이 상향 평준화되어있다고 할까요?

그래서 그런지 더 별로였다고 느껴졌네요.

 

그리고 불친절했던 직원.

미국도 캐나다도 같은 팁 문화인데..

솔직히 캐나다와 비교하지 않을 수 없었어요ㅠㅠ

한국분이셨고, 꽤 높은 사람 같았는데.. 

물 달라고 정중히 부탁드렸더니,

말투에서부터 '바쁜데 짜증 나게..'

이게 확 느껴지더라고요..

그리고 본인보다 계급 낮은 직원한테

다 보이는데서 성질 팍팍..!!

웨이팅 있을 만큼 바쁜 곳인 건 알겠는데,

감당 안되면 화내지 말고 인력 충원이나

다른 방법을 찾으셔야 할 것 같아요.

 

그나마 좋았던 점은

오랜만에 먹은 조기와

추운 날 숭늉.. ㅋㅋ

 

세금+팁까지 총 USD $65.49

 

뉴욕에서 먹은 음식 중 가장 별로였고, 

유일하게 돈이 아깝다고 느껴진 곳이었어요.


밥 먹고 호텔 가기 전에 들른 H마트!

같은 32번가에 있어요~

제가 사는 동네에서 볼 수 없었던

빼빼로 아이스크림이 있더라고요!

너무 먹고 싶었는데 낱개로 안 팔아서ㅠㅠ

못 먹었어요 ㅠㅠㅠ

 

와.. 그런데 계산하는 직원분 너무 ㅠㅠ

싸xx 없었어요..

운이 없었던 건지 만나는 사람마다 다 불친절..

분명 뉴욕에 계신 분들 중

친절한 분들이 더 많을 텐데..

이번 방문 동안은 인복이 없었나 봐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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